해운대 내돈내산 음식점 모아보기

동네 주민으로 자주 가지만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이걸 굳이?포스팅?

하고 넘겨왔던
애정 음식점 들고 와봤어요.

300x250

초량밀면

여기는 혼밥 하러도 자주가요!

 

요즘 국밥도 만원이 넘어가는데
만원이 안 넘고
맛도 최고입니다.

가게 된다면
만두까지 꼭 먹고 가시길

알 큰 만두가 6개 정도 나오는데
달큼한 간장에 찍어 먹으면
환상 조합니다.

아이랑 가도 괜찮아요!
국물 육수 베이스자체가 진하고 맛있어서
양념장 빼고 그냥 먹어도 아이들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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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한

브런치 카페인데
맛있습니다.

접근성도 괜찮아서 저도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되면
한 번씩 이용하는 곳인데

저 스튜 맛있어요!

빵이랑 과일 나오는 토스트는
생각보다 많이 달아요.
여러 명이 갔을 때 한두 입 먹기 괜찮고
적은 인원으로 가서 메인으로
올려놓고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샌드위치나
샐러드,
알감자 종류 추천드려요.

아이랑도 갔었는데
향신료나 강한 맛의 자극에
괜찮다면 잘 먹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스테이크처럼
육류가 메인인 메뉴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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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 돼지국밥

맞은편 밀양 24시 국밥집은
만 천 원으로
오복이 그보다 조금 낮은 가격의
만원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오복이 조금 더 눅진한 베이스에
깊은 맛이 나는 느낌이고요.

취향의 문제지만 저는 오복을 주변에
추천하고 다니는데
서울에서 온 건너 건너 지인 중 한 명은
밀양이 낫다 하더라고요.

혹시나 밀양 24시 말고 국밥집
찾으시면 오복 추천 드려요!


저는 오복만 가는데
느낌인지 뭔지 밀양 24시는
확장 이전하면서 맛이 조금 바뀐 느낌을
받은 이후 안 가고 있거든요...

결국 이건 갠취! 주관적 생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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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_라보

여기 베이커리가 진짜 맛있어요.
사장님이 일본 유학 가셔서 배워오신 것 같은데

대부분 베이직한 종류들이고,
그 안에서도 빵의 식감이나
신선도가 남달라요:0

커피도 산미 있는 편이라
디저트랑 같이 먹기 좋구요.

주변에 예쁘고 컨셉확실한
카페는 많지만
여기를 자주 가는 이유는
동네 주민적 관점인데
착한 가격(아메 3천 원대)
과 맛있는 베이커리,
깨끗한 화장실
편한 좌석
접근성

그렇습니다..
앉아서 쉴만한 적절한 카페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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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_황실

일단 여기는 해리단길 바로 근처라
여름에 자주 이용했던 것 같아요..

무더위에 역까지 가다가
지쳐서 주저앉는 지점
ㅋㅋㅋㅋㅋㅋㅋ

브런치 메뉴들도 있는데
전에 수프를 먹어보니
양도 많고 맛있더라고요:)

일단 커피도 인근 카페들 중 상위권인 것 같아요.
-제 기준-
매장도 넓어서 좌석 초이스하기 좋고요.

자주 가기엔 조금 무리인
가격대(커피 5천 원)이지만,
놀러 오셔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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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덕미

여기는 디저트나 음료나 전부
예쁘면서 맛있어요!

sns용으로 너무 좋은
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해지는
ㅋㅋㅋㅋㅋㅋㅋ

편안한 좌석과,
깨끗하고 쾌적한 매장과 화장실
그리고 디저트류든 음료든
너무 달거나 과한 부분 없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에이드 같은 종류들도
너무 달달! 보다는
적당한 당도와 산미를 갖추고 있고요.

여기는 놀러 오셨다면 가보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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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곳들 말고도
분명 예쁘고, 더 맛있고,
더 유명한 곳도 있을 거예요.



제가 잠깐 놀러 오거나
당장의 기분을 내는 곳 들이 아닌
적은 횟수더라도
꾸준하게 가는 곳이에요.


혹시나 다니게 되는
바운더리가 더 넓어지고
괜찮은 곳도 많이 알게 된다면
다시 한번 모아서 포스팅해볼게요.